AD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순천시는 지난 7일부터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봄꽃축제가 시작된 가운데 하루 평균 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 지난 16일 오전 11시께에는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100만번째 관람객으로 입장한 이태환(42·부산)씨는 “순천만국가정원에 일억송이 꽃을 보러 왔다가 이런 행운까지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국가정원 입구부터 너무나 예뻐 봄날 소중한 추억을 안고 가게 됐다”고 말했다.
100만번째 관람객부터 입장객 20여명은 퍼레이드용 꽃장식 관람차에 탑승해 퍼레이드 행사에 동참하는 행운도 가졌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주말을 맞아 마칭밴드의 신나는 음악에 맞춰 퍼레이드 쇼가 펼쳐지는 등 봄꽃의 향연을 펼쳤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봄꽃축제가 열린다.
이곳에서는 젊은층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봄꽃과 퍼레이드쇼, 마칭밴드, 저글링 등 다양한 문화예술이 선보인다.
최경필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