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함께 농가 돕는 CSR 프로젝트 실시…에코머니 통해 총 1000만원 기부금 마련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농심켈로그가 지구의 날(4월22일)을 기념해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G마켓 스마트배송을 통해 켈로그 제품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에코머니로 적립해서 국내 현미 농가의 환경을 개선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통해 적립되는 총 1000만원의 에코머니는 환경의 달인 6월 환경교육센터에 전달돼 충남 서천 현미 농가의 환경개선 및 농가 자녀들을 위한 친환경 교육활동 사업에 지원된다.
농심켈로그는 환경교육센터와 함께 농가의 학생들이 에너지, 물,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촌지역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충남 서천 지역 농촌 초등학교 대상 학교 급식실, 화장실 등 공용공간에 환경 시설(LED)를 교체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종갑 농심켈로그 대표이사 사장은 “켈로그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곡물을 재배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것에 관심을 쏟고 있다”며 “국내 농가를 비롯한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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