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면 주산1교 교량개축으로 주민숙원사업 해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재해위험교량인 옥과면 주산1교 개축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옥과면 주산1교는 주산마을과 배감마을을 잇는 중요 교량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노후교량 개축공사를 시작하게 됐으며, 그동안 교량 폭이 협소하여 대형 농기계 통행이 어려워 영농활동에 큰 불편함이 있었던 지역으로 교량개축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유근기 군수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국민안전처를 방문,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그 결과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하고 여기에 군비 7억원을 더해 총 사업비 17억원으로 교량 개축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현재 65%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11월로 예정된 완공 시기를 앞당겨 8월께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옥과 주산1교 개축으로 주산마을과 배감마을 간 교통이 원활하게 될 것이며, 통행 안전을 확보하는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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