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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구의회 ‘개원 26주년’, “구민 우선되는 의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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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구의회 ‘개원 26주년’, “구민 우선되는 의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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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개원 26주년을 맞았다.

광산구의회는 14일 오전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민형배 광산구청장, 김홍식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시·구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6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의정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의원윤리강령 낭독, 연혁 및 의정활동 보고, 기념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투철한 희생정신으로 광산구 지역사회 봉사와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주민 22명과 공무원 1명 등 23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제7대 의회는 2014년 제19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27회 임시회까지 29번의 회기를 통해 413건의 각종 의안을 처리했다.


또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조치요구 18건, 처리요구사항 52건, 건의 90건 등 총 160건을 집행기관에 개선할 것을 요구하는 성과를 냈다.


조승유 의장은 “지방자치가 뿌리내리고 성숙한 의회로 성장하는 데 힘을 준 41만 구민에게 감사한다”며 ?년의 역사를 밑거름으로 앞으로도 민주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의장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헌신한 선배의원과 동료의원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섬기는 의회, 일하는 의회, 가까운 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출범한 광산구의회는 현재 제7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변화된 시대상에 걸맞은 적극적 혁신과 도덕성 강화를 통해 구민과 소통하는 의회로 자리매김 해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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