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삼성증권은 아시아 3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의 투자 기간동안 3개 지수가 절반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6.21%의 수익을 지급하는 'ELS 15953' 등 공모형 파생결합상품 총 15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300억원 한도로 모집하는 'ELS 15953' 상품은 3년 만기의 투자기간 동안 한국(KOSPI200), 홍콩(HSCEI), 일본(NIKKEI225) 지수가 50% 미만 하락한적이 없으면 세전 연 6.21%의 수익을 지급한다.
한편, 스텝다운 구조로 4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져, 3개 지수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95%(4, 8개월), 92.5%(12, 16개월), 90%(20, 24개월), 85%(28, 32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6.21%로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있고, 만기시 75% 미만에 머물러 있으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한국(KOSPI200), 유럽(EuroStoxx50), 홍콩(HSCEI) 3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개 지수가 모두 60%를 넘으면 매월 세전 0.44%의 수익을 지급하는 월지급식 'ELS 15949'도 판매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