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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에 대학생 먹거리보안관 뜬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조사나 지적 아닌 ‘안내와 설명’으로 식품위생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제2기 대학생 먹거리보안관 20명을 이달 25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대학생 먹거리보안관으로 선발되면 ‘명예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 ▲학교 주변 음식점 위생점검 ▲학교급식소 위생관리상태 점검 계도 ▲연말연시 케이크판매점 위생 점검 ▲야간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지원 ▲식품 위생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한다.

지난 2015∼2016년에도 제1기 대학생먹거리보안관이 음식점 위생점검, 원산지 표시관련 캠페인, 한우취급음식점 유전자검사용 한우수거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조사나 지적이 아닌 안내와 설명 위주의 점검으로 업소 관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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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소재 대학 1∼3학년 재학생이면 제2기 대학생먹거리보안관에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201212049@sdm.go.kr)을 이용하거나 서대문구보건소 5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위촉 대상자는 다음 달 2일 발표되며 정해진 교육 이수 후 ‘대학생 먹거리보안관’으로 위촉을 받는다.


이들은 2년 동안 월 2∼3회 활동, 지도 점검 시에는 하루 5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식품안전 캠페인 참여 시에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대학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대학생 먹거리보안관을 모집한다”며 “시민 참여행정의 일환이기도 한 대학생 점검 활동으로 지역 식품안전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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