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대문구에 대학생 먹거리보안관 뜬다

시계아이콘00분 3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조사나 지적 아닌 ‘안내와 설명’으로 식품위생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제2기 대학생 먹거리보안관 20명을 이달 25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대학생 먹거리보안관으로 선발되면 ‘명예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 ▲학교 주변 음식점 위생점검 ▲학교급식소 위생관리상태 점검 계도 ▲연말연시 케이크판매점 위생 점검 ▲야간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지원 ▲식품 위생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한다.

지난 2015∼2016년에도 제1기 대학생먹거리보안관이 음식점 위생점검, 원산지 표시관련 캠페인, 한우취급음식점 유전자검사용 한우수거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조사나 지적이 아닌 안내와 설명 위주의 점검으로 업소 관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서대문구에 대학생 먹거리보안관 뜬다 먹거리보안관
AD

서대문구 소재 대학 1∼3학년 재학생이면 제2기 대학생먹거리보안관에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201212049@sdm.go.kr)을 이용하거나 서대문구보건소 5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위촉 대상자는 다음 달 2일 발표되며 정해진 교육 이수 후 ‘대학생 먹거리보안관’으로 위촉을 받는다.


이들은 2년 동안 월 2∼3회 활동, 지도 점검 시에는 하루 5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식품안전 캠페인 참여 시에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대학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대학생 먹거리보안관을 모집한다”며 “시민 참여행정의 일환이기도 한 대학생 점검 활동으로 지역 식품안전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