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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광교따복하우스 '공동체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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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광교따복하우스 '공동체활성화' 나서 경기도시공사는 코로롱글로벌 등 수원 광교 따복하우스 관련 업체 및 기관과 공동체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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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내년 4월 입주하는 수원 광교신도시 '따복하우스' 입주민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광교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이다. 정부의 행복주택 방식에 임대료 지원, 신혼가구 전용공간 확대, 따복공동체 활성화 등 경기도만의 3대 지원시책을 결합해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게 특징이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수원 영통 이의동 1284번지에 204가구 입주 규모의 첫 따복하우스 기공식을 가졌다. 이 곳에는 신혼부부 182가구, 고령자 등 주거약자 22가구 등 204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407억원이 투입된다.

도시공사는 13일 광교신도시 따복하우스 홍보관에서 코오롱글로벌 및 공동체플래너(늘품, 참좋은수다, 언더독스)와 '수원광교 따복하우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따복하우스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도시공사는 협의체 대표로서 따복하우스 공동체 운영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코오롱은 지역편의시설 코디네이터로서 시설 제안 및 관리를 맡는다. 공동체플래너는 기획자로서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을 책임진다.


주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는 ▲오픈ㆍ플리마켓 ▲신혼부부 및 임산부 힐링 등 치료상담 ▲공방 및 바리스타 등 문화수업 ▲인큐베이팅 등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도시공사는 올 하반기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우리 함께해요' 공동체 운영 설명회도 준비한다.


이부영 경기도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따복하우스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기대한다"며 "도시공사는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5월'따복하우스' 1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도시공사는 이를 위해 올해 총 1만호 사업계획 승인을 마치고 2020년까지 공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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