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남편 요양보호사로 둔갑해 장기요양급여 타내…'전액 환수'

시계아이콘00분 1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남편 요양보호사로 둔갑해 장기요양급여 타내…'전액 환수' 위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사진=경찰청블로그 캡처
AD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요양원을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장기요양급여를 부정하게 받은 혐의(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의 남편(62)을 요양보호사로 허위 등록하거나 직원들 근무시간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29개월 동안 장기요양급여 4억3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건강보험공단이나 지자체에서 한 달에 한 차례만 미리 날짜를 통보하고 현장 점검한다는 허점을 이용해 적발을 피했다.


A씨는 2014년에도 똑같은 수법으로 장기요양급여비 4억9000만원을 가로챈 사실이 적발돼 처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부정하게 수급한 장기요양급여를 전액 환수하는 한편 수사 결과를 담당 지자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통보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