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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12개 대학과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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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대학교와 병원 등 산학 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이 대학, 병원 등의 인적ㆍ물적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취지다. 이를 통해 기술력에 기반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협약 대학은 총 12개다. 광운대, 국민대, 삼육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숭실대, 연세대, 가천대, 경희대, 단국대, 성균관대, 아주대가 협약을 체결했다. 분당서울대병원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앞으로 기업의 기술애로와 연구개발 수요를 발굴하고 기술자문ㆍ협력 등을 통해 산학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중소중견기업이 기술전문기업, 창업기업 등과 협력하는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는 등 산학연간 교류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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