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홍준표";$txt="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사진=자유한국당 홈페이지";$size="550,366,0";$no="201704111033086860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11일 "이번 대선은 결국 안보대선"이라며 "홍준표를 찍어야 자유대한민국을 지킨다"고 보수층 결집을 호소했다.
홍 후보는 이날 경기 파주 임진각에서 '보수대통합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기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글을 올렸다.
그는 "최고도로 긴장감에 휩싸인 북미관계 속에서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한반도에 군사분쟁이 생긴다면 엄청난 비극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오늘 판문점과 임진각을 간다. 북녘 땅을 바라보며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보수우파 단합을 호소하겠다"면서 "좌파 1, 2중대의 보수 코스프레 행각에 국민들이 속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후 홍 후보는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서도 "보수우파 대통합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역사에 대한 책임"이라며 "보수우파의 이름으로 좌파의 거짓과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위장 보수, 가짜 보수의 위선과 싸우겠다"며 "5월 9일, 보수우파의 이름으로 승리하겠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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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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