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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3대천왕' 이시영이 복싱선수 시절 목욕을 하지 않은 사연을 공개했다.
8일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파이터 김동현과 방송인 예정화가 출연해 건강미를 드러냈다.
이날 MC 이시영은 "인천광역시청 복싱팀에서 선수로 활동할 당시 6급 공무원 대우를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선수를 관둘 당시 퇴직금도 받았다는 이시영은 "선수 시절에 체중조절 때문에 목욕도 하지 않았다. 목욕을 하면 몸이 물을 흡수해 몸무게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벅지 씨름 대결'에서 MC 김준현은 김동현을 상대로 힘을 썼다. 김동현은 자신의 허벅지를 만져보던 김준현을 향해 "내 허벅지엔 아무것도 없다. 오직 근육 뿐"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대결 결과 김준현이 김동현을 가뿐히 제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김동현의 볼을 꼬집으며 승리의 기쁨을 드러내 파이터에게 굴욕을 안겼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이시영과 예정화의 팽팽한 대결이 예고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백종원의 3대천왕'은 8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또한 오는 14일부터 개편을 맞아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으로 시간대가 이동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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