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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호텔신라, 홍콩 국제공항 면세 사업자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8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호텔신라가 홍콩 국제공항 면세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해외비중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6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2.77% 오른 4만8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 우선주도 9%이상 급등세다.

삼성증권은 이날 호텔신라에 대해 호텔, 일본 등 해외비중 확대로 지정학적 리스크 최소화, 원가 경쟁력 강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호텔신라는 전날 홍콩 국제공항 화장품·향수·패션 7+1년 사업권을 획득해 3대 공항에서 화장품·향수·패션을 취급하는 사업자가 됐다. 오는 11월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호텔신라가 20% 지분을 보유하고, 다카시마야, 전일본항공상사와 합작으로 설립한 A&S다카시마야 듀티프리는 오는 27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 면세점을 연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내년 홍콩 국제공항에서의 호텔신라 매출이 약 4200억원이 될 것"이라며 "싱가폴 창이공항 화장품·향수 매장과 유사한 품목의 매출이 증가하는 것라 구매력 제고로 창이공항에서도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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