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제2호 인터넷전문은행의 탄생, 카카오뱅크 본인가(일문일답)

시계아이콘03분 2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제2호 인터넷전문은행의 탄생, 카카오뱅크 본인가(일문일답)
AD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케이뱅크에 이어 카카오뱅크도 5일 금융위원회의 본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나섰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에 대한 은행업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본인가를 취득함에 따라 최종 테스트 등을 거쳐 이르면 상반기 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제 제1호 케이뱅크에 이어 제2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도 출범하게 됨에 따라, 하반기 즈음에는 인터넷전문은행 간에 또 인터넷전문은행과 시중은행 간에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카카오뱅크와의 일문일답이다.


-케이뱅크와 차별화는
▲2달 있다 나올 것이라서 눈에 띄는 것은 해외송금이 차별점이다. 그외의 것들은 써 보시면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가격적인 점, 편의성 등


-해외송금서비스 이용 방법, 수수료는 얼마나 낮은지
▲카톡을 기반으로 주소록이라던지, 그런 것을 쓰는 것이고 해외송금망을 사용해야 한다. 수수료 가격은 명확하기 않지만 현지 시중은행의 10분의 1수준으로 목표로 한다.


-6월말 서비스 시작 목표했을때 올해 말 수신, 여신 목표는 손익분기점은 몇년후 정도인지.
▲대략적으로 서비스 개시 시점이 지연된 부분이 있다. 연내 자산 5000억 정도 예상을 한다. 손익분기점은 3년후로 예상한다. 약 10년후면 저희들이 자산을 약 20조 정도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자본금이 3000억인데 초기비용 소모분을 제외하고 얼마 남았는지, 은산분리 완화 국회서 계류중인데 금융위서 안전성 보다는 성과에 치중한 인가를 내린 것 아닌지
▲사업계획 상으로 여신성장성을 감안할 때 내년 말쯤에 증자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증자금액은 4000억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다. 은행법 개정은 저희같은 경우 현행법상으로도 증자가 가능한 지배구조다. 반드시 빨리 바뀌어서 혁신을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지만 만에 하나 조금 지연되더라도 사업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지분변동 계획. 초기 자본금 출자도 쉽지 않았던 것 같은데 K뱅크와 다르게 법이 통과가 되고 , 추가 증자가 쉬울지 난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 추가 증자계획 중 지분변동은
▲지분변동은 은행법이 바뀌면 카카오가 최대 주주가 되는 것으로 여러 차례 말씀드렸다. 증자관련 어려움이 있었던 부분은 없었다. 최초 주주인 로엔이 카카오와 합병을 하면서 문제가 있었고 그외는 없다. 카카오뱅크에 참여한 주주들은 잠재력과 미래 플랜을 보고 주주로 참여했다고 생각을 한다. 시스템 관련해서는 개발자들이 직접 자체 개발을 했는데 저희가 생각했을때는 굉장히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완결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카카오톡을 이용한 서비스는
▲카톡에 편리함들이 은행 뱅킹앱에 묻어날 것이지만 카카오라는 회사가 독립적이라서 은행이나 다른 앱들이 들어가는 것 자체가 사용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은행앱을 쓰면서 카카오 네트워크 필요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 은행앱에 어떤 맥락 속에 있는지 알 수 있을 것.


-중금리 대출 비중을 어느정도 놓고 계신지
▲전체 여신 잔액 중에서 중금리 대출이 얼마라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중금리 대출을 해야 되는데 은행의 건전성이라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K뱅크 상품을 보면 단일 금리가 좀 있더라. 저희는 좀 더 세분화해서 고객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와 한도를 차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은산분리 통과안됐다 . 카카오가 대주주가 되면 어떤 혁신을 보여줄 수 있나
▲지금 모인 주주들은 카카오뱅크라는 이름으로 아시는 것처럼 은행의 혁신들이 기존 ICT기업과 협업을 통해서 일어나길 바라서 주주로 참여했다. 은행업이 바뀔 것이라고 기대를 가지고, 그 분들은 어떤 혁신이 일어날 수 있느냐고 말씀을 드리면 혁신이 일어난다 안일어난다고 말씀드리기 보다는 은행법이 바뀌면 카카오가 최대주주가 되고 카카오와 다양한 협력과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다. 은행법 바뀌기 전에는 공정거래이슈로 차별적으로 지원해주기 어렵다. 개정이 안되면 혁신의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카카오만의 스코어링 시스템을 만든다고 했는데 , 신용평가에 대한 깊이 고민을 하고 자문을 받으신것인지, 지마켓에서 과소비한 고객일 수 있는데
▲한국서 미국을 갔는데 카드 발급을 못받은 분이 있었다. 한국 카드를 써야 되는구나 생각을 했다가 아마존 결제를 하니까 끝에 카드권유를 하더란다. 한도도 높고 한국서도 크레딧을 안주는데, 보니까 아마존에 전공서적을 굉장히 오랜기간 구매를 한 것을 보고 신용도를 높게 평가를 했다. 저희의 크레딧 스코어 시스템은 저희만의 독창적인 것이 아니다. 조금 더 차별화 할 수 있고 의미있는 데이터를 넣어주게 되면 4-5등급이던 것이 2-3등급 일 수 있다.


-외환거래 고민. 언제부터 계획하고 있는지. 단기자금시작거래는 언제부터.
▲일단은 외환거래 하지 않는데 외환 송금 하다보면 에셋 사이즈가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단기자금시장에 들어가는 것은 은행이 남는 자금에 대해 초기에도 가능하다고 생각을 한다. 예금이 몇백억 들어오고 여신은 적으면 유동성 있는 자금으로 운용을 해야 된다. 2-3년 내에 준비를 해야 될 것이다. 외화자금 헷지 시스템도 구축을 해야된다.


-중금리대출 SGI보증이 몇프로까지 보증을 해주는지. 이 보증을 언제까지 활용할 것인지. 금리는 몇프로까지 가능한지. 주주사들의 고객정보가 모이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보안을 할 것인지
▲서울보증이 주주사로 있고, 보증부 대출을 한다. 대출을 준 고객에 대해서 일반적인 데이터와 저희 분석을 한다. 안정성을 위해 서울보증의 보증을 쓴다. 보증을 길게 가져가면 은행에 부담이고, 고객의 코스트가 커진다. 고객을 알아가면서 점차 보증을 줄여나갈 계획. 금리도 일률적으로 어떤 금리를 하겠다는 것이 정해진 것이 없다. 서비스 오픈 시점에 결정할 계획. 금리를 고객의 등급에 따라서 한도를 차별화 해서 은행 리스크 최소화 할 것. 고객정보와 관련해서는 주주사의 개인정보들을 커머스의 이력정보를 가져와서 쓸 수 없다. 단 대출을 원하는 고객들이 저희 시스템 외에 관련 주주사 데이터 가져오는 것을 허락을 해주시면 레이팅 할 수 있다. 대규모 주주사 데이터가 집결되지 않는다. 보안은 은행의 사활과 같다. 보안은 하나는 고객 정보, 네트워크 있는 곳은 물리적으로 보안이 분리돼 있다. 물리적 망분리. 두번째로는 은행 시스템을 아키텍을 설계 할때부터 카카오와 한투의 전문가들이 설계를 했다.


-계좌개설 7분이 어떻게 나오나. 초기 자본금에서 개발비용 제외하고 남은 금액
▲구체적인 서비스 개시 시점까지는 비공개. 자본금은 주셨던 금액의 반도 안썼다.


-오픈 API기반으로 다른 상품을 카카오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플랫폼을 구현하는 것인지.
▲6개월만 지나면 새로운 강자가 나타난다. 저희가 200여명 밖에 안되는 직원들이 일당백을 하고 있지만, 모든 서비스를 다 할 수는 없다. 보안이 안정된 시장에서 가장 잘 돼 있는 API를 쓸 수 있고, 그래서 오픈 API플랫폼이다.


-여신과 수신 목표치를 따로 분리해서 말씀을 안해주셨다. 분리해서 말씀을 해주시면
▲크게 분리가 안된다. BIS비율은 내년말 정도되면 13% 정도 된다.


-신용카드 사업 진출 시점은 언제
▲신용카드 시스템은 IT시스템이 은행 시스템과 버금갈 정도로 큰 시스템이다. 금융위 여전과를 통해서 겸영업무 예비인가와 본인가를 받아야 될 것. 준비하는 과정 본인가를 받는 과정 1년반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해외송금 핀테크 업체가 불법으로 된 것으로 아는데. 해외송금 서비스 법적 문제는 없나
▲저희는 은행이다. 작은 불법도 큰일난다. 하고자 하는 해외송금은 기존 감독틀에서 문제가 없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711:00
    ③'中 배제 新무역질서'…"동맹 경제력으로 中 견제"
    ③'中 배제 新무역질서'…"동맹 경제력으로 中 견제"

    미국 안보전략의 또 다른 축은 '경제안보'다. 중국을 배제하는 무역질서 재편을 핵심 의제로 내세우며 한국의 부담을 키울 거란 분석이 나온다. 미국이 무역관계 리밸런싱과 관세를 통한 재산업화를 내걸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동맹들의 정책 변화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중 갈등의 여파가 한국에 전가되지 않도록 산업·기술 공급망 구조를 구분해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공개한

  • 25.12.1706:10
    '상호주의' 기반 수출·통상 고도화…자본유출·환율상승 압박도
    '상호주의' 기반 수출·통상 고도화…자본유출·환율상승 압박도

    미국이 3년 만에 새 국가안보전략(NSS)을 내놓으면서 한국 경제에 미칠 파장을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맹국에도 예외 없이 계산서를 들이미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성향이 이번 NSS에도 고스란히 담기면서 수출 및 통상 셈법이 더욱 복잡해진 상황이다. 지정학 리스크 등 외부 제약 요인이 커질 경우 자본 유출과 환율 상승 등의 부작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중국을 상대로 한 미국의 태도 변화를 토대로 기회를 엿

  • 25.12.1611:28
    "美·中 관계 거래주의 기반, 틈새서 실리 챙겨야"
    "美·中 관계 거래주의 기반, 틈새서 실리 챙겨야"

    최근 공개된 미국 국가안보전략(NSS·National Security Strategy) 보고서에 담긴 동북아 외교·안보 전략을 두고 이재명 정부가 내년부터 본격화하겠다고 선언한 '한반도 평화·공존 프로세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언급이 빠지고 중국·러시아·일본에 대한 전통적 서술에 변화가 감지되면서다. 전문가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동북아 외교 안보와 미·중 관계가 '거래주의'를

  • 25.12.1510:00
    中·러 "환영" vs 유럽 "내정 간섭"…각국 엇갈린 반응
    中·러 "환영" vs 유럽 "내정 간섭"…각국 엇갈린 반응

    역대 미국 행정부들과 정 반대 기조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 국가안보전략(NSS)에 각국이 엇갈리는 반응을 보인다. 전통적으로 견제 대상이었던 중국, 러시아는 예상 밖의 온건한 표현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오랜 동맹 유럽은 '문명의 소멸'이라는 미국의 경고에 "내정간섭"이라며 들끓고 있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만 해도 NSS에서 중국을 '최대의 도전', 러시아를 '당장의 위협'이라고 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도

  • 25.12.1510:00
    中 추격·러 위협 여전한데… 美 해석만 달라졌다
    中 추격·러 위협 여전한데… 美 해석만 달라졌다

    "미국이 아틀라스처럼 세계질서를 떠받치던 시대는 끝났다." 지난 5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안보전략(National Security Strategy·NSS)이 공개됐다. 미국은 중·러와의 세계 패권 경쟁 대신 '힘의 균형'을 추구한다는 방침을 새 원칙으로 내세웠다. 33쪽에 달하는 이번 NSS는 전임 바이든 행정부 때인 2022년 이후 3년 만에 나온 미국의 안보전략 지침서다. NSS는 미국 대통령이 의무적으로 작성·공개하는 최상위 안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