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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의 골프영어산책] "마스터스(Masters)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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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의 골프영어산책] "마스터스(Masters)의 모든 것" 마스터스이 개최지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에서 라운드 도중 캐디와 함께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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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The Masters) 주간이다.

TV를 통해 시청하는 독자들을 위해 마스터스에 대한 정보를 모아봤다. 매년 4월 둘째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Augusta National Golf Clubㆍ파72ㆍ7435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는 6일 밤(한국시간) 개막이다. 2017시즌 첫 메이저, 총상금 1000만 달러다. 18개의 엄격한 선발 기준에 따라 보통 90명이 초청장을 받는다. 한국은 왕정훈(22)과 안병훈(25), 김시우(22) 등 3명이 출전한다.


1933년 1월 보비 존스와 월스트리트의 자본가 클리퍼드 로버츠(이상 미국)가 오거스타를 만들었다. 회원은 불과 300명이다. 골프장 내에서는 그린재킷을 입는다. 초창기에는 백인 남성으로 엄격히 제한했다가 인종 차별 비판에 따라 1990년부터 흑인 남성의 입회를 허용했다. 여성회원은 2012년부터다.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 등 현재 3명이 있다.

대회는 1934년 오거스타내셔널인비테이션토너먼트로 출발해 1939년 마스터스로 명칭이 변경됐다. 까다로운 레이아웃과 유리판그린이 트레이드마크다. 11번홀(파4ㆍ505야드)과 12번홀(파3ㆍ155야드), 13번홀(파5ㆍ510야드) 등 3개 홀은 '아멘코너'로 악명 높다. 허버트 워런 기자가 재즈밴드의 연주곡명(Shouting in that Amen Corner)을 빌어 처음 표현했다.


마스터스 깃발은 노란색이다. 우승자는 그린재킷(Green jacket)을 입는다. 1949년부터 시작된 전통이다. 초대 챔프 샘 스니드(미국)는 나중에 그린재킷을 받았다. 경매에서 7억원을 호가했다. 우승자는 그린재킷 외에 금메달과 트로피를 받는다. 트로피는 복제품이다. 진품은 클럽하우스에 영구 보관한다. 1952년부터 전년도 챔프가 만찬을 주최하는 '챔피언스 디너(Masters Club Dinner)'가 열린다.


대회 전날 '파3 콘테스트'라는 이벤트를 펼친다. 입장권 구하기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다. 1972년 이미 4만명의 정원이 마감됐기 때문이다. 암표는 2000만원이 넘게 거래되기도 한다. 매 홀마다 별칭이 있다. 1번홀 티 올리브(Tea Olive), 6번홀 주니퍼(Juniper), 8번홀 옐로 재스민(Yellow Jasmine), 10번홀 카멜리아(Camellia), 13번홀 아젤리아(Azalea) 등이다.


글ㆍ사진=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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