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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본격적인 봄나들이가 시작되는 4월을 맞아 시민들이 한강공원 전역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누워서 보는 콘서트(눕콘)’가 열린다. 1시간 동안 클래식, 현악앙상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물빛무대는 한강 내 유일한 수상무대이며, 관객석은 수상무대 맞은편 돌계단이다.
한강 전망이 가장 탁월한 장소 중 하나인 광진교 8번가에서는 오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러블리 콘서트’가 열린다. 올드플레이, 스카이락밴드 등이 공연을 한다.
또 11개 한강공원 곳곳에서 밴드, 마술·마임, 국악, 댄스 등 160여 팀의 ‘한강 거리 예술가’들이 공연도 펼쳐진다.
반포 달빛무지개 분수, 여의도 물빛과장 분수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원한 물줄기를 뿜는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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