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문자폭탄이 양념?…안희정·박영선·박지원에겐 毒"
$pos="L";$title="박지원";$txt="";$size="255,302,0";$no="201702070815517733208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대전=유제훈 기자, 이승진 수습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4일 "대한민국에서 문재인 대세론은 어제부터 오늘까지 완전히 사라졌다"며 "정상적인 대한민국 국민들이 과거가 아닌 미래를 선택한 결과"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대전·충북·충남·세종지역 대통령 후보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대선까지) 남아있는 36일 동안 겸손하고 또 겸손해 반드시 승리의 길로 가는 길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국민의당이 책임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우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이 문자폭탄과 관련해 '양념'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진짜 웃기는 분이다"라며 "자기에게는 단맛을 내는 양념이었지만, 안희정, 박영선, 박지원에게는 독약이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박 대표는 "그런 분이 대통령이 되면 자기들의 패권, 친문(친문재인) 만 단맛을 내는 양념을 칠 것이고, 자기에게 반대하는 세력에게는 쓴 양념을 줄 수 있다"며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문 후보는 대통령은 안 된다는 공감대가 있는 만큼, 반드시 승리의 길로 가자고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아울러 "국민의당이 지난해 2월2일 바로 여기(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창당했다"며 "어머니에게로 돌아가 어머니의 사랑을 받으면서 집권의 길로 가고 있는 만큼, 어떠한 경우에도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로, 변화의 길로 가자고 호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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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대전=이승진 수습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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