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코오롱스포츠가 '플라워파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에서만 서식하는 꽃인 ‘한라솜다리’를 보호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한라솜다리는 제주에서 멸종 시 지구에서 멸종되는 식물로 보호가 시급한 우리나라 식물 중 하나다.
캡슐컬렉션을 통한 상품과 셀럽과의 음원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TV CF와 함께 매장에서 진행하는 한라솜다리 살리기 운동까지 다양한 방향으로 고객과 밀접히 소통한다.
플라워파워 캡슐컬렉션은 한라솜다리를 모티브로 한 상품군으로, 티셔츠, 원피스, 재킷, 팬츠, 액세서리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아웃도어와는 차별화한 원색적인 컬러와 과감한 프린트, 보머재킷, 원피스 등 캐주얼에 가까운 아이템으로, 기존 고객들은 물론 1020세대들의 취향과 봄·여름 시즌 분위기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 직접 방문해 한라솜다리 보호를 위한 기부활동도 가능하다.플라워파워 티셔츠를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10%가 제주 토종 야생꽃을 살리기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되며, 매장 방문하여 직접 기부금을 낼 수도 있다. 기부금을 납부한 고객에게는 특별히 제작한 플라워파워 뱃지, 팔찌, 지퍼 플러를 증정하며, 기부금은 제주도 곶자왈 공유화 재단에 기부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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