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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모두투어, 1Q 실적 호조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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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투자증권이 4일 모두투어에 대해 올해 1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703억원,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8%, 79.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를 12.5% 상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연결 자회사 자유투어의 실적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내국인 해외여행 시장의 강한 성장세와 영업 정상화에 힘입어 1~2월 누적 패키지 송출객수와 티켓 송출객수가 전년동기대비 각각 77.5%, 283.3% 늘었다"며 "1분기 자유투어의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예상돼 인수 이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관련 불확실성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의 중국인 단체여행객은 이미 많이 줄어 추가적인 적자폭 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두스테이가 운영 중인 스타즈호텔의 경우 명동 등 도심에 위치한 1~2호점의 경우만 중국인 단체여행객 감소에 따른 영향권에 있는데 실제 중국인 여행객은 3~4% 수준에 불과해 감익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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