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갤럭시S8 효과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12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가 255만원을 유지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7의 경우 역대 S시리즈 중 출시 당해연도 최대 판매량(4850만대)을 기록했었는데 S8도 이에 버금가거나 이를 상회하는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달러 약세가 변수가 될 수 있겠지만 갤럭시S8의 효과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12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57조6000억원, 영업이익이 49% 증가한 12조1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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