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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선명한 스마트폰 TOP5, 1위는 '갤럭시S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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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 높을수록 디스플레이 선명해
갤럭시S6, 576ppi로 가장 선명한 스마트폰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스마트폰을 통해 동영상 감상이 자유로워지면서 디스플레이의 선명도가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됐다. 이에 각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디스플레이의 선명도를 결정하는 인치당 픽셀수(ppi)를 거론하면서 스마트폰을 홍보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2010년 아이폰4를 출시하면서 "인간의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최대 ppi는 300"이라며 324ppi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선보였지만 이후 더 개선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속속 출시됐다. 정보기술(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1일(현지시간) ppi가 가장 높은 스마트폰 5종을 선정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6, S6엣지

가장 선명한 스마트폰 TOP5, 1위는 '갤럭시S6' 갤럭시S6, S6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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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S6와 S6엣지는 576ppi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픽셀을 담았다. 두 기기는 5.1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QHD(1440x2560)해상도를 자랑한다. 또 14나노 기술을 적용해 QHD 해상도를 완전히 구현하는 프로세서로 꼽히는 엑시노스 7420을 탑재했다. 이밖에 3기가바이트(GB) 램, 1600만 화소 후면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를 갖췄다. 저장메모리는 기기별로 32GB, 64GB, 128GB 선택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2550밀리암페어아워(mAh)로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다. 단 배터리가 일체형이라는 점과, 저장공간을 확대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는 지적이다. 국내 출고가는 85만8000원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5 LTE-A

가장 선명한 스마트폰 TOP5, 1위는 '갤럭시S6' 갤럭시S5 LTE-A


두번째로는 지난해 6월 출시된 S5 LTE-A가 선정됐다. S6와 마찬가지로 576ppi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기기의 사양이 S6에 미치지 못하다는 판단이다. S5 LTE-A는 5.1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QHD(1440x2560) 해상도, 퀄컴의 스냅드래곤 805를 채택했다. 이는 전작인 S5가 탑재한 스냅드래곤 801보다 한층 개선된 부품이다. 2.7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3GB 램, 16GB·32GB 저장메모리,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200만 화소 전면카메라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2800mAh다. 지난 3월11일 출고가가 20만원 가량 인하돼 현재 69만9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모토로라 드로이드 터보

가장 선명한 스마트폰 TOP5, 1위는 '갤럭시S6' 모토로라 드로이드 터보


모토로라 드로이드 터보는 5.2인치 디스플레이 QHD(1440x2560) 해상도에 565ppi를 갖췄다. 이 제품의 특징으로는 39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꼽힌다. 해상도가 높을수록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05를 채택했고 3GB램, 32·64GB 저장메모리, 2100만 화소 후면카메라와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현재 32GB 모델을 약정 없이 500달러(약 55만7000원)에 판매된다.


▲HTC 원 M9 플러스

가장 선명한 스마트폰 TOP5, 1위는 '갤럭시S6' HTC 원M9 플러스


HTC의 원 M9 플러스는 모토롤라의 드로이드 터보와 디스플레이 사양이 같지만 배터리용량이 부족해 4위에 선정됐다. 전작 M9은 5인치 FHD(1080x1920) 441ppi 해상도를 갖춘 반면 M9 플러스는 5.2인치 QHD(1440x2560) 565ppi로 기능이 개선됐다. 미디어택 MT6795T 칩셋, 2.2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3GB램, 32GB 저장 메모리, 마이크로SD 카드 슬롯를 각각 갖췄다. 또 2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400만화소 전면카메라와 284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인도에서 46600루피(약 81만3000원)에 판매된다.


▲메이주 MX4 프로

가장 선명한 스마트폰 TOP5, 1위는 '갤럭시S6' 메이주 MX4 프로


많은 스마트폰들이 현지 5.5인치 QHD(1440x2560)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이 제품은 1536x2560(546ppi)으로 일반적인 스마트폰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다.
MX4 프로는 삼성의 옥타코어 엑시노스 5430을 장착했고, 2000만 화소 후면카메라, 전면에는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갖췄다. 배터리 용량도 3350mAh으로 대용량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멀티터치 및 지문인식 기능을 채택했다. 가격은 홍콩달러 기준 16GB 모델이 3299달러(약 47만원3000원), 32GB 모델이 3549달러(약 51만원)에 각각 판매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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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호 "한동훈은 '윤석열 정신' 실천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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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한동훈' 핵심으로 꼽히는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전 국회의원)이 지난 6일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했다. 신 전 부총장은 "한 전 대표에 대한 비호감도는 눈 녹듯 개선될 것"이라며 "중도 보수 영토전쟁에서는 한 전 대표가 제일 잘한다"며 중도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이후 영향을 묻는 추가 질문에는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이 다소 늦어질 것 같다"고 답했다. 한

  • 25.03.1007:00
    개헌절차법·국민투표법 미비, 가장 큰 걸림돌
    개헌절차법·국민투표법 미비, 가장 큰 걸림돌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래로 개헌 논의가 매번 무산된 이면에는 개헌에 관한 절차 등이 까다로운 동시에 모호하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실제 헌법은 128조부터 130조까지 개헌안 발의와 국회 의결, 국민투표 등 헌법개정안 발의 이후 절차 등을 담고 있다. 다만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 또는 대통령 발의 정도만 담겨 있고, 헌법개정 방향과 내용 등 절차와 방법에 관한 부분은 없다. 이런 이유로 1987년 현행 헌법이 확립된

  • 25.03.1007:00
    주호영 "개헌, 빠르면 하루 이틀 내에도 합의"
    주호영 "개헌, 빠르면 하루 이틀 내에도 합의"

    "사실 빠르면 하루 이틀 내에도 합의할 수 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10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개헌은) 이제 초이스(선택)만 하면 될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헌법개정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 부의장은 ‘권력구조’와 관련해서 개헌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면 1987년 체제를 대체할 헌법을 단기간 내 정치권이 합의할 수 있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조기 대선을 치러야 할 수도 있다. 개헌이 가능할까

  • 25.03.1007:00
    유례없는 헌정질서 위기…시대전환의 대장정 시작됐다
    유례없는 헌정질서 위기…시대전환의 대장정 시작됐다

    편집자주대한민국 헌법은 국가의 근간이자 국민 삶의 기준이다. 마지막 개헌을 상징하는 '1987년 체제'는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40년 가까운 세월의 변화를 고려해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을 새롭게 설계할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국회의원, 정치학자에게 개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과제로 인식된다. 비상계엄이 촉발한 '사회의 격랑'은 역설적으로 개헌의 동력을 살려냈다. 여야 정치권을 비롯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개

  • 25.03.0707:00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누구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누구

    "인생을 되돌아보면 절대 좌절하지 않았다는 것. 이것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한 가장 큰 자산입니다."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인생철학을 묻자 "시골 가난한 소작농의 자식으로 태어나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환경이었지만 내 뜻을 굽히지 않았다"며 이같이 답했다. 박 전 총재는 진보와 보수 정권서 두루 기용돼 우리나라 성장을 이끌었던 대표 경제학자다. 전두환 정부에서는 금융통화위원, 노태우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 경제

  • 25.03.0617:16
    "협치로 풀 문제 계엄으로, 대통령 권력 분산해야"
    "협치로 풀 문제 계엄으로, 대통령 권력 분산해야"

    편집자주대한민국 헌법은 국가의 근간이자 국민 삶의 기준이다. 마지막 개헌을 상징하는 ‘1987년 체제’는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40년 가까운 세월의 변화를 고려해 대한민국 오늘과 내일을 새롭게 설계할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국회의원, 정치학자에게 개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과제로 인식된다. 비상계엄이 촉발한 ‘사회의 격랑’은 역설적으로 개헌의 동력을 살려냈다. 여야 정치권을 비롯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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