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읍·면 복지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실현과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및 복지정책’ 업무연찬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복지관련 정책 및 업무지침 전달, 사회복지직 공무원 숙지사항,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설명 및 개인정보보호, 신규수급자 발굴 및 권리구제 대책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보성군생활보장위원회 매월 개최를 통한 부양의무자와 가족관계 해체로 정서적,경제적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수급자의 권리구제 등 적극적인 복지행정 구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백인 주민복지실장은 “내실 있는 업무추진과 정보교류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노인, 여성·청소년, 장애인등 복지분야에서 20건 1,819백만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했으며, 노인응급안전서비스, 청소년전화 친절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양성평등사업추진 등 8개 사업의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복지행정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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