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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차산업· 차문화 활성화를 위한 농가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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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차산업· 차문화 활성화를 위한 농가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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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시장 전망과 다양한 지원사업 안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녹차수도 보성군은(군수 이용부) 지난 27일 봇재홀에서 차 생산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차산업·차문화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차시장 변화에 대응한 전망분석 및 세계 차시장의 개척방안, 차 소비 촉진 및 녹차의 우수성 홍보방향 등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광주전남 중소기업청의 연구개발 및 수출 지원 사업 소개, 차산업연구소 최정 박사의 차시장 전망에 대한 강의, 녹차관련 주요사업 안내, 차 생산농가의 자율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차 생산농가 김모씨는 “오늘 강의를 통해 차산업의 전반적인 내용 및 각종 지원내용을 쉽게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교육내용과 농가의견을 바탕으로 녹차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 등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차 생산 180농가, 280ha에 5월까지 ha당 50만원씩 차밭 경관보조금을 지급하며,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내달부터 11월까지 지원하는 등 고품질 녹차 생산 및 농가 지원에 힘쓰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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