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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내년부터 일선 학교에서 쓸 검정 역사·한국사교과서 제작에 6개 출판사가 참여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7년 역사과 교과용 도서 검정 예정자 등록을 받은 결과, 중학교 역사1과 역사1 지도서는 6개 출판사가, 고등학교 한국사는 5개 출판사가 검정 예정 신청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부는 검정 일정이 촉박하다는 지적에 따라 중학교 역사1과 고교 한국사는 올해 검정해 2018학년도부터 교육 현장에서 사용하고, 중학교 역사2는 내년에 검정해 2019학년도부터 활용하도록 했다.
이번에 검정 예정 신청을 한 출판사는 동아출판과 리베르스쿨, 미래엔, 비상교육, 지학사, 천재교육 등 현행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한국사 교과서를 발행중인 출판사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동아출판의 경우 중학교 역사교과서 검정만 예비 등록하고 고교 한국사교과서 검정은 신청하지 않았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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