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전복,해조류,건어물 등 다채로운 특산품 판매"
[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9일부터 이틀 동안 국회 후생관에서 ‘미리보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특산물 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특산물 대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완도에서 개최되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를 소개하고 소비자들에게 완도의 품질 좋고 신선한 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산물 대전에서는 완도산 활전복, 해조류, 건어물과 더불어 완도 특산물 가공품 등 완도의 다채로운 특산물을 선보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국회에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를 알리고 청정해역의 우수 특산물을 홍보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도시권 소비자께서 접하기 어려웠던 완도 특산물을 이와 같은 행사를 자주 개최해 완도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항 일원에서 열린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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