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여은이 '언니는 살아있다'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그의 깊은 신앙심이 눈길을 끈다.
최근 손여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월 한 달간 '서울주보'에 글을 게재하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을 선물 받았습니다. 오늘도 제게 주어지는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여은의 글이 담긴 서울주보가 놓여있다. 특히 주보에 인쇄된 손여은의 프로필 사진이 돋보인다.
손여은은 김태희, 손예진 등과 함께 연예계 대표적인 천주교 신자 가운데 한 명으로 '성당 누나'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성당을 방문한 사진, 카톨릭 팟캐스트 진행 인증 사진 등도 게재해 신앙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손여은의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은씨 글을 보면서 같은 신앙인으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그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님 안에서 늘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mar***)", "매주 빠짐없이 읽었습니다..덕분에 저의 삶도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보게 된 것 같아요..감사합니다(khj***)", "나눔 감사합니다. 평화를 빕니다(cha***)"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여은은 29일 SBS 새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부잣집 딸이자 뇌섹녀 구세경 역을 맡으며 출연 확정을 알린 바 있다. 오늘 4월15일 첫 방송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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