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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린이집 원아 대상 순회 교통안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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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7월까지 86회에 걸쳐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날로 늘어가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매년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스쿨존 또한 많은 수가 설치되고 있지만 오히려 어린이 교통사고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미래를 열어갈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대상은 지역내 54개 어린이집 원아 2313명, 지난 3월 신청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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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3월27일부터 7월18일까지 86회에 걸쳐 진행, 전문 강사 2명이 어린이 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실습?현장 위주의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동영상 및 사고사례 그림 자료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보행안전, 자전거 안전, 심폐소생술 등 각종 안전사고 대처 능력 교육도 병행한다.


동작구는 지난해 11월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2015년 교통안전지수’에서 전국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신동수 교통행정과장은“어린이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어린이 중심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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