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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부동산 거래 피해 사전 예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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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 지역주택조합 관련 특별교육 및 주민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사당동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31일 사당문화회관에서 특별교육에 나선다.


그간 사당동에서 추진 중인 지역(민영)주택조합 4개소에 대해 중개업소 및 주민들 사이에 많은 정보 차이가 발생하여 주민 피해 우려가 있었다.

구는 이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개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정확한 지역주택조합 사업추진 절차 및 추진현황, 주택법 관련 사항 등 교육에 나선다.


아울러 조합원 가입 홍보 및 알선시 허위정보제공 등 불법 중개행위 금지에 대한 공인중개사 자정 노력도 촉구한다.

교육대상은 사당동 지역 개업공인중개사 총 2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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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는 5월 중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 지역주택조합 사업 추진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해 안내에 나서 양방향적인 중개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는 2개 지도반을 구성하여 지역주택조합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및 민원제보지역을 중심으로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지도 점검을 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 중개시 허위사실 유포 및 과대광고 ▲ 공인중개사 자격증(등록증) 양도 또는 대여 ▲ 중개보수 초과징수 ▲ 확인설명서 및 공제증서 미교부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 법령 위반 중개업소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수사의뢰 할 방침이다.


이영수 부동산정보과장은“지역민영주택조합 사업추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부동산 관련 민생안정을 도모할 것”이라며“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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