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국당 토론]김진태 "핵에는 핵" vs 이인제 "성급하고 위험"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김진태 후보와 이인제 후보가 29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핵무장론' 문제를 놓고 견해차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핵에는 핵밖에 없다"고 강조한 반면, 이 후보는 "성급하고 위험한 주장"이라며 반론을 폈다.

김 후보는 이날 방송된 한국당 대선 경선 후보자 TV토론회(MBC)에서 "북한은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 이런 역경에서 우리가 취할 건 핵을 갖거나 안 갖는 것"이라며 "그런데 핵에는 핵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명분을 따라갈 게 아니라 우리가 갖거나 안 갖거나 북한은 핵을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핵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후보는 "핵무장론이 듣기에는 시원하게 들린다. 하지만 굉장히 성급하고 위험한 주장"이라며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이 쉽게 말할 수 있는 주장은 아니다"고 반격을 가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어떻게든 북핵을 포기시켜야 하는데, 힘과 무력으로 때려 부숴서 해결할 수 있지만 우리에게도 위험하다"며 "북한의 체제를 변화시키는 방식을 추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