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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수비수 정태욱, 의식 잃고 병원으로 급히 이송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정태욱(아주대)이 잠비아와 경기 중 상대 선수와 공중볼을 경합하다 머리를 부딪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태욱은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디다스컵 4개국 국제축구대회 잠비아와의 두 번째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4-1로 앞선 후반 35분 문전에서 상대 팀 케네스 칼룽가와 헤딩 경합을 하다 머리를 부딪친 뒤 추락하면서 그라운드에 또 한 번 머리 부분 충격을 받았다.


정태욱은 의식을 잃은 듯 쓰러졌고 동료 선수들이 기도를 확보해 인공호흡을 했다. 주변에 있던 선수들은 벤치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구급차를 불렀고 의료진이 투입됐다. 정태욱은 목 보호대를 한 채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실려 갔다.


정태욱은 들것에 실린 채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는 등 의식을 찾은 듯했지만 정확한 몸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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