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고려개발은 자본잠식 50% 이상 사실 발생이 해소됐다는 입증자료를 제출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고려개발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자본잠식 50% 이상 사실 발생으로 인해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발생했었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499억9995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으며, 이를 통해 자본잠식 50% 이상 사실 발생이 해소됐다.
회사측은 "이와 관련, 자본잠식 50% 이상 사실 발생의 해소를 입증하기 위해 지난달 28일을 기준으로 외부감사인의 특정목적 회계감사를 받았고, 회계감사 결과 자본총계/자본금 비율(%)이 53.80%가 돼 자본잠식 50% 이상 사실 발생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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