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고려개발은 최근 채권단 출자전환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올해 5월 이내 채권단 출자전환 완료가 예정돼 있다고 28일 답변했다.
회사 측은 지난 10일 있었던 ‘고려개발 제12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결의 내용에 대해 “채권금융기관은 대림산업의 500억원 출자전환 안건이 결의되면 고려개발의 경영정상화검토 회계실사 후 고려개발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시 용인성복 PF사업장 매각 완료 전이라도 500억원에 대한 출자전환을 검토해 추진하기로 한다고 했다”며 “단, 출자전환 규모, 발행가 산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채권금융기관 실무자 회의를 거쳐 협의 후 확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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