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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테러, 끔찍했던 현장 영상 SNS로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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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테러, 끔찍했던 현장 영상 SNS로 퍼져 사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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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의사당 인근에서 벌어진 차량·흉기 테러 현장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다.

B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테러범은 이날 오후 2시 40분께 런던 의사당 인근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SUV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두 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갔다.


테러범은 다리 끝에 이르러 차량이 의사당 담장에 부딪히자 흉기를 들고 나와 의사당 안으로 침입했다. 이후 의사당 내에 있던 경찰 1명을 살해하고, 무장경찰이 쏜 총에 맞고 숨졌다.

런던 경찰청은 이날 테러로 경찰관과 용의자를 포함해 4명이 사망했고 최소 2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관광객 5명도 부상을 당했다.


테러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현장 영상들이 실시간으로 유포됐다. 영상에는 용의자의 공격에 부상을 입은 시민들이 차도에 쓰러진 모습, 다른 시민들이 구급대를 부르는 모습 등 참혹한 현장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극단주의 감시단체 ‘시테(SITE)’는 이번 테러 용의자가 테러 전과가 있는 이슬람 설교자 아부 이자딘(42)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테는 이자딘이 과거 테러사범으로 복역한 전과가 있으며, 2006년 영국이 대테러법에 따라 불법단체로 규정한 알부라바의 대변인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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