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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이폰7 레드를 갖고 싶지만 수중에 10달러 밖에 없다면…"
22일(현지시간) 미 IT 전문 매체 매셔블은 1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7 레드를 사지 않고도 빨간색 아이폰7을 갖는 방법에 대해 보도했다.
아이폰 스킨 제작사인 디브랜드는 애플사가 한정판 아이폰7 레드를 공개한 다음날 트위터를 통해 10달러짜리 빨간색 스킨을 공개했다.
매셔블은 아이폰7 레드와 색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다만 매셔블은 수백달러를 들여 아이폰7 레드를 사서 에이즈 환자를 돕는 것과 10달러짜리 스킨을 사고 나머지 돈을 에이즈 환자를 돕는데 쓰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일지는 생각해 볼만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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