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메인보컬 솔지 없이 활동한다.
20일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들은 4월10일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그러나 메인 보컬 솔지는 건강 이상으로 현재 활동을 중단한 상태. 그는 지난해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을 받고 현재까지 치료 받고 있다.
EXID 측은 솔지를 대신 멤버 하니와 혜린이 나눠 보컬을 책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하니의 음색, 혜린의 가창력으로 완성도를 유지하겠다는 계획.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혜린도 노래 잘하는데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솔지도 얼른 낫길 바라고 모두들 화이팅”, “완전체일 때 가장 빛나는 EXID인 만큼 솔지도 얼른 나아 돌아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2년 데뷔한 EXID는 2014년 여름 발표한 ‘위아래’가 차트를 역주행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아 예(AH YEAH)’, ‘핫핑크’, ‘라이’ 등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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