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배우 정유미가 예능 첫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윤식당’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 PD를 비롯해 배우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참석했다.
정유미는 제작발표회에서 “예능 프로그램이 처음이다. 나영석 PD에게 연락을 받았을 때 윤여정 선생님이 나온다고 해서 관심이 갔다”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그녀는 “작은 한식당을 한다고 얘기를 들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또한 내가 좋아하는 선배님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겠다고 싶어서 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 정유미는 “예능을 찍고 있다는 기분은 안 들었고 식당 하는데 정신이 없었다. 그런데 정신 없는 것도 좋았다. 일 하다 와서 좋았고, 며칠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서진은 “정유미가 낯선 상황에서 막내라 힘들었을 것”이라며 “그런데 며칠 더 있고 싶다니 제 정신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윤식당’은 따뜻한 남쪽 휴양지에서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7일간 작은 한식당을 열고 색다른 일상을 즐기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2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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