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배우 안재홍, 이선균이 영화 촬영 현장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안재홍, 이선균은 20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4월 개봉을 앞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V앱 채팅장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안재홍은 극 중 맞는 장면이 많은 것에 대해 "힘들진 않았다. 촬영 전에 실제로 때려 달라고 했더니, 정말 부담없이 때려주셔서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손가락에 일부러 살을 찌운 것이냐"는 팬들의 장난기 어린 질문에 "유전인 것 같다"고 답해 보는 이들에 웃음을 전했다.
특히 이선균은 드라마 '파스타'속 대사를 해 달라는 팬들 요청에 "봉골레가 벌써 7년 전이다. 제가 그걸로 먹고 산다"고 답하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샀다. 이어 그는 "이선균 성대모사를 내가 제일 못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 말미에 이선균은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다"라며 영화 홍보를 잊지 않았다.
한편,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낮에는 임금, 밤에는 수사관으로 분하는 예종(이선균 분)과 천재적 기억력을 가진 어리바리 신입사관 윤이서(안재홍 분)가 조선 최초 과학 수사를 펼치는 코믹 사극이다. 오는 4월 개봉예정.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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