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황사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황사마스크는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므로 구매할 때 제품의 규격과 기능을 꼼꼼히 살피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18일 생활용품 업계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등에 대비한 황사마스크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쌍용C&B는 '코디 후레시아 황사마스크 빈틈제로'를 출시했다. 0.6마이크로미터(㎛)이하 입자를 80%이상 걸러낼 수 있는 KF80 규격 보건용 마스크다. 미세먼지, 황사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의 호흡기 유입을 막아준다. 기존 황사마스크와 달리 마스크의 코 지지대 부분에 특수 제작된 밀착패드가 부착돼 있어 장시간 착용해도 흘러내리지 않게 잡아준다.
식약처가 인증 기준으로 정한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다. 피부와 직접 닿는 부분의 피부자극테스트를 통과해 민감한 피부를 가진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3단 입체구조로 넓은 면적과 특허 받은 끈 조절기능으로 사용자의 얼굴 크기에 맞춰 자유롭게 조절 가능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안경의 김서림까지 방지해줘 실내·외 어디서든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유한킴벌리의 '크리넥스 황사마스크(KF80)'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제품이다.
특수 필터가 내장되어 있어 황사 및 미세먼지와 대기 중 먼지 입자크기가 1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입자도 80% 이상 차단해 준다. 크리넥스 황사마스크(KF80)는 '대형'과 '소형'으로 크기가 구분돼 있다. 얼굴이 작은 아이들은 소형 마스크를 착용하면 된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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