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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금융·바이오 부진에 혼조세‥다우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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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17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9.93포인트(0.10%) 하락한 2만914.62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3.13포인트(0.13%) 하락한 2378.2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0.24포인트(0.00%) 오른 5901.00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장중 한때 5912.61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오후들어 상승폭이 줄었다.


업종별로는 기술, 통신, 유틸리티 종목이 상승했고 금융, 에너지와 바이오 종목은 부진했다.


아이셰어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러지 ETF는 1% 하락했다. 암젠의 주가는 이날 6.38% 하락했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2월 산업생산이 한 달 전과 같은 수치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시장의 전망치는 0.2% 증가였다.


제조업 생산은 광산과 기계, 플라스틱, 제지, 금속 산업의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전월보다 0.5% 늘었다. 지난달 제조업 생산량도 지난해 같은 달과 비해 1.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콘퍼런스보드는 지난 2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0.6% 상승한 126.2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선행지수는 지난 1월과 지난해 12월에도 각각 0.6% 상승했다. 선행지수는 6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10년래 최고치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미시간대 3월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전월 96.3에서 97.6으로 올랐다.


투자자들은 이밖에 독일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와 미국 백악관에서 개최된 미ㆍ독 정상회담 결과에도 주목하며 신중한 흐름을 보였다.


앞서 마감한 유럽 증시도 보합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장 대비 0.12% 오른 7424.96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30 지수는 0.10% 상승한 1만2095.24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32% 오른 5029.24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3센트(0.06%) 오른 배럴당 48.7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4센트(0.08%) 오른 51.78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장은 미국 원유채굴 장비 증가에 대한 우려했지만 달러 약세가 가격을 지지했다.


미국의 원유서비스업체 베이커 휴는 지난 주 기준 원유채굴장치는 631개로, 일주일 이전보다 14개가 늘었다고 발표했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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