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뉴욕마감] 에너지주 부진에 다우 0.21% 하락 마감…FOMC 관망

시계아이콘01분 2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욕마감] 에너지주 부진에 다우 0.21% 하락 마감…FOMC 관망 ▲뉴욕증권거래소(사진=AP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1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결정에 투자자들의 눈이 쏠린 가운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에너지주의 부진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21%(44.11포인트) 하락한 2만837.3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34%(8.02포인트) 내린 2365.45에 장을 마쳤으며, 나스닥 지수는 0.32%(18.97포인트) 하락한 5856.82로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비하며 거래를 자제하는 모습이다. 미국 북동부에 불어 닥친 눈보라로 인해 항공기들이 결항되고 주민들이 외출을 삼가는 등 악천후가 계속되고 있는 점도 투자자들의 거래 활동을 위축시켰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FOMC 회의를 마친 뒤 15일 오후 2시(우리시간 16일 새벽 3시) 금리인상 여부와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금리인상 자체는 확실시되는 가운데, 옐런 의장이 얼마나 공격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금리인상의 속도와 횟수를 시사하는 발언이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급락하고 있는 유가 역시 투자자들의 관심사다. 이날 국제유가는 3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월간 보고서가 올해 OPEC 비회원국의 생산량 예상치를 높이면서 유가는 더욱 떨어졌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물은 1.4%(68센트) 하락해 배럴당 47.72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브렌트유 5월물은 0.9%(45센트) 내린 배럴당 50.9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OPEC에 지난 2월 하루 1000만배럴 이상의 원유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OPEC의 감산 합의 기준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직전달에 비해 생산량을 느슨하게 관리함에 따라 생산량이 늘어난 것이다.


이미 미국 석유업체들의 생산 확대로 산유국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의 생산량이 늘면서 투자자들은 더욱 주목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5일 발표되는 미국 에너지정보청(IEA)의 월가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통화정책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을 결정, 달러화가 상승 탄력을 받을 경우 유가 하락 압박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이날 증시에서 에너지 관련주들은 일제히 타격을 받았다. S&P 500 섹터에서 에너지 분야가 1% 이상 하락했으며, 에너지섹터ETF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쉐브론은 2% 가량 하락하며 다우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뱅크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리저브의 마이클 밸레 매니저는 '석탄 광산 속 카나리아새'를 언급하며 "원유 가격은 세계 경제성장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강력하지 않은 것 아닌지 하는 의문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보다 0.3% 상승하며 예상치를 웃돌았다. 4개월 연속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꾸준하게 높아지는 추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전월 기록(0.6% 상승)보다는 둔화한 수준이다.


10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은 2.60%를 기록해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찍은 후 다시 하락했으며, 금리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1.38%로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US 달러 인덱스는 0.40% 가량상승해 101.76을 기록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 뉴스 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1914:08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처럼 금방 꺼질 수 있습니다. 지하수처럼 '일상 문화'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K 브랜드와 산업의 생명력을 3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일열 전 파리문화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콘텐츠는 강력한 진입로가 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크다"며 "어느 순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썸

  • 26.01.1914:08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당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현지 한식당 대부분이 중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