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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정견발표]신용한 "보수 세대교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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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정견발표]신용한 "보수 세대교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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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김보경 기자]신용한 자유한국당 예비경선 후보는 17일 "보수의 품격과 젊음의 파격으로 보수의 세대교체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후보선거 후보자 비전대회' 정견발표를 통해 "감히 과거가 아닌 미래, 바로 미래의 화두를 던지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심과는 거리가 먼, 저급한 말싸움으로 양극단의 갈등을 조장하고, 과거에만 매몰된 기득권, 수구 세력이 아니라, 진정한 국민대통합을 이루어 미래를 개척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이겨 나가야만 한다"며 "지금이라도 <그 나물에 그 밥> 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젊은 지도자를 발탁할 ‘전화위복’의 기회는 바로 지금, 위기인 바로 지금, 이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만 13년간 CEO 출신의 실물경제,일자리 전문가로서 저는 “오직 일자리! 닥치고 경제!” 를 슬로건으로 선포한다"며 '청년부 신설'을 약속했다.


그는 "국정농단, 잘못된 구태나 정치적 자산은 단호히 배격하겠다"며 "그러나 규제, 입법 미비로 인해 실현하지 못했던 좋은 정책적 자산들은 승계하여 그 연속성과 경쟁력을 확보 하겠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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