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자유한국당 경선후보로 총 9명이 등록한 것과 관련,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입을 열었다.
신 총재는 1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자유한국당 경선후보 9명 등록, 풍요 속에 빈곤 격이고 잡룡은 넘치고 잠룡은 없는 꼴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는데 대선후보경선이 보수 부활의 신호탄이다”라며 “홍준표는 군계일학이고 김진태는 태극기바람 일으킬지 아님 태극기바람에 날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16일 오후 9시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받았다. 그 결과 홍준표 경남지사, 원유철·조경태·안상수·김진태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신용한 전 청와대 직속 청년위원장 등 총 9명이 예비경선 후보가 됐다.
자유한국당은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19대 대통령후보선거 후보자 비전대회’를 개최해 경선후보 9명의 정견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