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17년 봄맞이 전남농산물 행복장터 개장

" 딸기,배,사과,애호박등 50여개 품목 시중가대비 최고30%저렴하게 판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17일 농협 광주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방울대로 소재) 1층 매장에서 `17년봄맞이 전남농산물 행복장터를 개장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농산물 행복장터에서는 전남관내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 강진흑토마토, 곡성 딸기, 광양 애호박, 나주 배, 담양 대추방울토마토, 무안 양파,보성 토마토, 순천 키위, 영광 고추, 영암 단감, 장성 사과, 진도 대파, 해남 고구마, 화순 파프리카 등의 50여 품목을 산지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격대비 최고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날 개장 행사에는 이흥묵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나규상 광주유통센터사장, 전남 관내 시군지부장, 조합장, 시군조합공동사업대표, 정구영 광주농산물물류센터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농협은 3월부터 시군연합조직11곳, 원예조공법인5곳에서 지역농산물을 상품화하여 수도권유통센터(호남권:광주·목포, 경상권:울산·부산, 수도권 고양·양재)등 직거래장터를 개점하여 오는 12월까지 지역농산물 중심으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흥묵 본부장은“직거래장터는 정부와 지자체, 농협에서 적극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여 전남 대표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