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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공모전 심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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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2017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공모전’ 개최 결과, 전도유망한 예비관광벤처부문에서 서른여덟 개, 해양관광벤처부문에서 열 개, 푸드테크부문에서 열 개 사업이 선정됐다.


제7회 관광벤처사업공모전과 제2회 푸드테크 경진대회를 통합해 개최한 이번 통합공모전에서는 창의적인 융·복합 관광사업 아이디어와 푸드테크 스타트업 분야 아이디어를 공모해 선발한 후 사업화를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일반관광벤처부문은 지난 6년간 공모전을 통해 총 344건의 사업을 찾아내고, 246건의 창업과 1079건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해양수산부가 올해 처음으로 해양관광벤처 부문을 도입해 관광 분야에서 더욱 많은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농림축산식품부?중소기업청이 함께 연 제2회 푸드테크 경진대회를 통해 푸드테크 분야의 우수한 기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2일까지 진행된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공모전’ 모집 결과에 따르면 일반관광벤처부문(예비관광벤처사업, 관광벤처사업*)은 총 362건, 해양관광벤처부문은 총 마흔네 건, 푸드테크부문은 총 여든다섯 건의 사업계획서가 접수됐으며, 예비관광벤처사업부문의 서른여덟 개 사업과 해양관광벤처부문의 열 개 사업 그리고 푸드테크 부문의 열 개 사업(총 쉰여덟 개 팀 선정)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지방거주 청년 가점 등의 우대를 통해 예비관광벤처사업과 해양관광벤처사업을 선발해 지방 일자리 창출 등 지방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방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최종적으로 선정한 예비관광벤처 서른여덟 개 사업은 창업 및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화자금 3000만 원(자부담 25%)과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을 올 연말까지 지원받는다. 특히 경쟁력이 높은 사업들에 한해서는 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최종적으로 선정한 해양관광벤처 열 개 사업은 창업을 위한 사업화자금 225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한 스타트업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을 연말까지 지원받는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창업에 성공하거나 사업 아이템을 상품으로 출시한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해양관광벤처 표지를 부여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를 통해 선정된 푸드테크부문의 열 개 팀은 시제이(CJ)의 ‘키친인큐베이터’와 연계한 맞춤형 컨설팅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기회, 사업화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중소기업청의 창업자금 지원 프로그램에 응모할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23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 공모전’ 결선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예비관광벤처부문의 상위 열 개 사업과 해양관광벤처부문의 상위 다섯 개 사업, 그리고 푸드테크부문의 상위 다섯 개 사업이 결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30일결선대회 시상식에서 우수 여섯 개 팀에게 소정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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