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성폭행을 비롯한 4건의 고소사건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네티즌 반응이 눈길을 끈다.
16일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측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3월 13일 박유천에게 제기된 강간 등 4건의 고소사건과 관련하여 모두 무혐의처분을 내렸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성매매 의견으로 송치된 2차 고소사건에 대해서도 전혀 이유가 없어 무혐의처분을 하는 한편, 2차 사건의 고소인에 대해서는 같은 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무고죄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이유를 불문하고 박유천은 본건으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큰 사랑을 받은 사람으로서 도덕적인 책임감을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공인으로서의 삶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고 고민 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 무혐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래서 재판결과까지는 절대로 까면 안됨....박유천 고생많이했다...니 말대로 조심해라.특히 여자문제 이게 제일 문제 많이 일으킨다. 그리고 마약,도박 이거고...이것만 조심해도 연예인 생활하는데 지장 없다(aje***)", "이미지를 망쳐놨으니... 이병헌 정도의 연기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재기하기는 힘들듯....(rkr***)"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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