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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15일 함평성당이 운영하는 노인대학원생 59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높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17주간 운영하며 신체활동, 금연, 절주 등 건강생활을 실천해 건강관리를 돕는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 높은중성지방 혈증,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 중 3가지 이상을 보유한 상태를 말한다.
함평군의 유병률은 18.9%로 전국 14.5%보다 높은 수치여서, 이를 낮추기 위해 혈액검사 등을 토대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자신의 몸 상태를 잘 알고 이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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