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한국예탁결제원 및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부산 시민을 위한 '증권투자 릴레이 특강'을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중국금융연구원 이창영 대표가 '중경제와 증권시장'라는 주제로, 올해중국 경제를 전망하고 중국 주식시장의 특징, 투자 시 유의사항 및 투자 유망한 업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대표는 "근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반세계화 정서의 확산에 따라 세계 교역과 지역경제 통합논의가 위축되고 있다"며 "최근 사드 배치 발표로 한·중 양국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어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증시에 투자 중이거나 투자 예정인 국내 투자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향후 중국 증시가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금투협 측은 설명했다.
장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KSD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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