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4년 연속 K-BPI 홈패션 부문 1위 선정"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7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4년 연속 홈패션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BPI는 KMAC가 국내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충성도(로열티) 등을 지수화해 매년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에서 이브자리는 인지도, 이미지 구입·이용 가능성, 선호도 등 항목에서 총 717.2점을 획득해 4년 연속 홈패션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브자리는 '아름다운 침실과 건강한 생활 창조'라는 브랜드 목표에 따라 친환경·기능성 소재 침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 가을·겨울 시즌부터 출시하는 모든 제품에 '알러지케어'를 가공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K-BPI 4년 연속 홈패션 부문 1위 선정을 기념해 공식 페이스북에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퀴즈 정답을 페이스북 댓글로 남기면 응모되며, 이벤트 기간은 17일부터 23일까지다. 추첨을 통해 1등 3명에게 2017 상반기 추천 제품인 모노디(그레이·레드), 리바이스 매트리스 커버 세트 각 1종, 2등 10명에게는 영화관람권 2매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브자리는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침구와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BPI는 KMAC가 1998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관리 모델로,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KMAC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 1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개별 대면조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