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결론은 국정안정!!…대통령 선거 엄정히 관리할 것"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불출마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5일 황교안 대행은 자신의 SNS에 "결론은 국정안정!!"이라고 운을 뗐다.

황 권한대행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을 5월9일로 결정하고 그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며 "이 자리에서 저는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앞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막중한 책무를 다하겠다고 국민들께 밝혔습니다"라고 대선 불출마 의지를 되새겼다.

이후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엄정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여 권한대행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이어 황 대행은 "그동안 부족한 제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큰 역할을 해달라고 해 주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글을 마쳤다.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