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KBS교향악단과 여수상공회의소는 15일 여수상공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1회 여수 음악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S교향악단은 전국적으로 클래식 음악 보급과 저변을 확대하는 등 '국민의 오케스트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수시는 여수시민과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국내 대표적인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고, 클래식 꿈나무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음악제는 크게 음악제와 마스터클래스로 진행된다. 음악제 기간(9/1~3)에는 KBS교향악단과 국내외 정상급 음악가들의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KBS교향악단 전현직 단원들의 지도하에 여수 및 인근지역 청소년들에게 교육적 기회를 부여한다.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상급 연주자들과 협연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희성 KBS교향악단 사장,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최종선 여수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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