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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박 전 대통령에 화환 보내 “별다른 뜻 없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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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박 전 대통령에 화환 보내 “별다른 뜻 없다” 해명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사진=강남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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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화환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신 구청장은 박 전 대통령이 사저로 복귀한 지 사흘째인 14일 삼성동 사저로 커다란 화환을 보냈다.


앞서 신 구청장은 지난 12일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로 복귀하기 전 사저 주변에서 박 전 대통령을 기다리는 행동으로 논란을 빚었다.


이에 강남구 측은 “신 구청장이 삼성동 사저로 간 것은 박 전 대통령이 강남구민이기 때문에 구청장으로서 나가본 것인지 별다른 뜻은 없다”고 밝혔다.


신 구청장의 연이은 행동은 사저로 몰려온 친박단체들의 시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민원 해결은 뒷전인 채 박 전 대통령의 의전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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